“적극적인 사람이 되려면”

적극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적극적이란 것은 단순한 성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자세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성격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내성적인 사람도 있고, 외향적인 사람도 있고, 설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조용한 사람도 있고, 급하고 빠른 사람도 있고, 느리고 둔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에 따라서 다르지요.

성격적으로 어떻든지 상관없이 사람은 누구나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있으면 스스로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되고, 함께 살아 가는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듭니다. 삶의 태도와 자세는 성격과는 다른 것입니다. 어떤 성격을 가졌든지 상관이 없이 우리는 적극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늘 즐겨 읽는 책 속에서 “적극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을 소개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몇 가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1. 먼저 인사하라. 2. 눈을 마주쳐라. 3.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라. 4. 맨 앞줄에 앉으라.

5. 악수는 힘있게 하라. 6. 발음을 정확히 하라. 7. 글을 쓸 때는, 크게 써라. 8. 일찍 출근하라. 9. 소속된 모임에는 빠지지 말라. 10. 상대방의 이야기에 적절히 응답하라.

어떻게 교회에서 적용해 볼 수 있을까요?

1. 우리도 서로 알든지 모르든지, 교회에서 만나면 먼저 인사합시다. 특히 엘리베이터에서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안녕하세요?” “영원한 복 받으세요!”

2. 설교를 들을 때도 설교자의 눈을 바라보며 설교를 듣고, 대화를 나눌 때나 같이 식사할 때도, 얼굴을 피하지 말고, 눈을 마주쳐 대화합시다.

3. 서로의 이름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이름을 모르면 성과 함께 직분을 불러 줍시다.

4. 예배를 드릴 때나, 모임에 참석할 때, 앞자리부터 빈자리부터 채워서 앉아 봅시다. 남다른 은혜를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5. 서로 축복을 나누는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악수를 나누고, 힘있게 손을 잡아 주며 진심으로 축복의 마음을 나누어 봅시다.

6. 서로 대화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먼저 말을 건네 봅시다.

7. 설교 후에 있는 결단의 시간에는 헌신카드에 글을 적어 봅시다. 기도제목과 마음의 새로운 다짐에 대해 글로 표현해 보고, 기도를 부탁합시다.

8. 교회 예배시간에는 절대로 지각을 하지 맙시다.

9. 선교회의 모임이나, 봉사하는 부서에서 특별한 모임을 가질 때는 무관심하거나 빠지지 말고 참여합시다.

10. 설교를 들으면서 적극적으로 “아멘”하고, 서로의 대화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시다.

소극적인 사람은 마이너스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적극적인 사람은 플러스 인생을 살아갑니다. 십자가는 플러스입니다. 기왕이면 하나님이 주신 복된 인생, 플러스 인생을 살아서 십자가의 능력이 삶 속에 넉넉히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은혜로…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