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저녁기도회로 모여 기도합시다!” <11월 12일(월)-16일(금) 오후 8시>
제가 부임하면서, 하루에 세 번 기도하자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오랜 전통입니다. 하루에 세 번 기도한 다니엘이 그 증거이며(다니엘 6:10) 시편 55편17절 말씀도 아침과 정오, 저녁에 드리는 기도에 대해 말씀합니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시편 55:17)
작년부터 저녁에 기도하는 것을 훈련하기 위해 특별저녁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저녁기도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회개하며 믿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입니다. 올해도 11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오후 8시에 저녁기도회로 모입니다.
예수님도 밤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습니다.(누가복음 6:12) 빌립보 감옥에 갇혀 있던 바울과 실라는 한 밤 중에 기도하다가 옥문이 열리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사도행전 16:25) 시편의 시인도 “밤에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라.”고 고백합니다.(시편 42:8) 우리가 저녁에 기도할 때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저녁기도회에 대해 몇 가지 안내 드립니다.
1. 이번 특별저녁기도회 주제는 ‘나의 하나님!’(이사야 41:10)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의 하나님만이 아니고 어느 간증자의 하나님만도 아니라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만나길 소망합니다.
2. 첫날은 제가 말씀을 전하고, 화요일에는 배재철집사님(성악가, 영화 ‘더 테너’ 주인공), 수요일에는 이철환집사님(작가, ‘연탄길’ 저자)이 은혜로운 간증을 들려주십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우리교회가 선교하는 예지교회 정란식목사님과 단양의풍교회 박현민목사님이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3. 퇴근하시는 분들은 교회로 직접 오셔서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1층 친교실에서 식사를 제공해 드립니다.
4. 어린 아이들을 위해 3층 교육관에서 어린이 돌봄방을 운영하니 아이들을 맡기시고 기도회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5. 차량운행은 특별새벽기도회와 같은 코스로 운행합니다. 다음 주일에 운행표를 제공하겠습니다.
6. 이번 저녁기도회가 은혜 충만, 성령 충만한 기도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저녁기도회 주간이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기간이니 자녀들을 위해서 힘을 다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녁기도회를 통해 부어주실 놀라운 은혜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