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 목장 찬양잔치를 준비하며...”

추수감사절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지킨 장막절에서 유래합니다. 광야 생활 40년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장막을 짓고 그곳에서 지내며 지키는 절기라서 장막절(帳幕節) 또는 초막절(草幕節)이라 불렸습니다. 또한, 모든 수확을 마치고 곡식을 저장하며 감사하는 절기라서 수장절(收藏節)로도 이름합니다.

추수감사절이라는 명칭으로 지켜진 것은 미국에 건너간 영국 청교도들에 의해서입니다.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정착한 영국 청교도들이 이듬해 11월, 추수를 마치고 3일간 축제를 연 데서 추수감사절이 시작됩니다.

우리교회는 추수감사주일, 꼭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추수감사주일 오후예배 때 행해지는 ‘목장 찬양잔치’입니다. 모든 목장식구들이 주님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께 찬양으로 감사 드리는 시간입니다. 벌써 목장 찬양잔치를 함께 할 팀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목장 찬양잔치를 통해 많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더 많은 감사의 조건과 감사의 마음을 주십니다.

2. 감사 찬양을 준비하는 가운데 모든 목장식구들이 주님 안에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큽니다.

3. 함께 모여 연습하는 과정 속에 믿음이 성장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데 찬양잔치를 준비하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식구들을 향한 사랑이 더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4. 다른 목장식구들과 교제하며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한 가족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목장은 큰 교회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작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