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 잘 세워지기 위해 기도하면서…”

지난 10월 정기 임원회를 통해, 우리 교회는 내년 3월부터 “목장”이라는 이름으로 가정에서 모이는 작은 교회를 새롭게 시작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참석하신 100여명의 모든 임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만장일치의 결정을 해 주셨습니다.

목장을 시작하려면, 목장을 섬길 목자들이 필요한데 지난 성령의 잔치를 통해 30가정이 목자로 헌신하였습니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물론, 더 많은 목자들이 필요합니다. 목장이 시작되기 전에 자원하여 헌신하는 분들이 더 계시리라고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자들의 헌신을 기초로 목장이 잘 세워져야 하는데, 그것은 주일 출석하는 성도님의 70% 이상이 목장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속회는 주일 출석의 평균 33% 정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목장은 낮시간에 여자분들만 모이는 지금까지의 속회와는 전혀 다른 모임입니다.

목장은 가정에서 모이는 작은 교회입니다. 그래서 매주 모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모이는 모임입니다. 불신자를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신자들과 함께 모입니다. 거기서 삶의 나눔을 통해 내적 치유와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모두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내년 3월까지, 목자들이 잘 준비되게 하시고, 목장이 잘 구성되게 하시고, 많은 성도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목장이 세워지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 교회의 비젼이 이루어지고, 주님이 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가 잘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주의 은혜로…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