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주일: 우리는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사이를 살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 땅에 40일간 계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십니다.(사도행전 1:3) 예수님이 승천하신 날을 계산해 보면 그날은 항상 목요일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날을 주의 승천일이라고 하고 승천일 이후에 오는 주일을 승천주일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5월 21일(목)이 주의 승천일이고 24일(주일)이 승천주일입니다. 승천하신 주님은 지금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십니다.(마가복음 16:19)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실 때 이런 천사들의 소리가 들립니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 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사도행전 1:11)

하늘로 승천하신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것은 성경의 분명한 약속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태어나심과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도 다 예언을 했습니다. 그 모든 예언은 다 성취되었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마지막 약속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승천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사이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사이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사도행전 1:4)

‘예수님이 약속하신 것’은 성령을 말합니다. 120여 명의 성도들은 한 곳에 모여 전심으로 기도하다가 성령 충만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령 충만함으로 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성령이 임하면 큰 능력을 얻고 예수님을 전하는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사이를 살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승천과 재림 사이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10일 후에 성령이 임합니다. 다음 주일(5월 31일)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성령 충만을 주실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 전도자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