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이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 많은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갈라디아서 2:20, 새번역) 올 한 해 동안 믿음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몇 가지를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성도들의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의미입니다. 주일성수와 더불어 모든 예배를 사모하고 예배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사명은 영혼구원입니다. 한 해 동안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이 영혼구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양식이며 우리가 세상을 온전히 살아가기 위한 삶의 지침입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고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라고 했습니다. 호흡이 멈추면 죽듯이 기도가 멈추면 우리의 영혼이 죽습니다. 날마다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살아가며, 기도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목장은 우리가 영적으로 한 가족이 된 것을 경험하는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목장을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고, 믿음이 성장하며, 주님의 제자가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간과 몸을 드리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또 우리가 기쁨으로 드려야 하는 것은 물질, 곧 예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십일조를 통해 축복을 주시는지 안 주시는지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말라기 3:10) 특히 올 해는 우리교회가 작년과 비교해 선교지 9곳(해외선교지 4곳, 국내선교지 5곳)을 더 선교하기로 하여 더 많은 선교비가 필요합니다. 목장에서 드린 목장선교헌금과 교회로 직접 드리는 선교헌금을 합해서 선교비를 보내 드리는데 목장선교헌금은 정해져 있기에 개별적으로 드리는 선교헌금에 더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