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성탄선물 나누기: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십시오.’”
우리에게 12월은 매우 특별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요한복음 3:16),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갈라디아서 2:20) 우리는 이 놀라운 사랑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탄절은 주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마태복음 2장에는 동방박사들이 먼 거리를 달려와 보배합을 열어서 예수님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5:40) 이 말씀처럼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면, 동방박사들과 같이 주님에게 소중한 선물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교회는 제 작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성탄 선물 나누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드려진 사랑의 선물을 양평2동 주민센타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올해도 여러분이 드리는 선물을 박스로 포장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려 합니다. 사랑의 성탄 선물 나누기를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큰 선물이 아닌 작은 선물을 하나씩 준비해 오십시오. 예를 들어 라면 다섯 개가 묶인 봉투를 마트에서 3~4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의 선물이면 충분합니다. 자녀들도 작은 선물 하나씩 참여하게 하시면 좋습니다.
2. 품목은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입니다.(쌀, 라면, 양말, 치약, 칫솔, 비누, 밀가루, 국수, 기름, 참치 캔, 김 등) 금방 상하는 음식은 안 되며 일정 기간 보관이 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
3. 본당 입구에 스티커가 준비되어 있으니 선물을 나누는 사람의 이름을 써서 본당 오른쪽 성탄트리 아래에 자유롭게 놓아 주시면 됩니다.(예배 전이나 후)
4. 성탄절 당일(12월 25일)까지 선물을 받은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성탄선물 나누기’에 기쁨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