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당회를 열며...”
하나님이 한해 동안 우리교회를 인도해주시고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셨습니다. 또한 모든 사역을 풍성하게 하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년 당회를 통해 25명의 신천임원이 세워졌고, 26명이 새가족으로 등록했으며, 17명에게 세례입교식을 행했습니다. 신년축복새벽성회, 월삭새벽기도회, 특별새벽기도회, 특별저녁기도회를 통해 풍성한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성경공부(생명의 삶, 예수님의 사람)에 27명이 참여하여 수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성탄선물 나눔을 통해 생필품 박스 39개와 쌀 21포를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고, 고난주간 금식헌금 250만원으로 10가정을 돕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영혼구원하여 예수 제자 만드는 교회’를 교회비전으로 했는데 이것은 교회사명에 해당하므로 ‘교회사명’으로 바꿔 부르고, 기존의 실천목표는 교회 사명을 이루기 위한 우리교회의 비전이기에 ‘교회비전’으로 호칭합니다.
2019년, 특별히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내년 첫째 주일(2019년 1월 6일)부터 주일 오전 7시 30분 예배가 신설됩니다. 교역자들이 첫 예배를 드리고 9시와 11시에 교육부 등 다른 사역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주일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이른 예배가 필요하신 분들이 주일을 성수하게 될 것입니다. 예배는 2층 소예배실에서 드려집니다. 오전 7시 30분 예배가 1부 예배, 9시 예배가 2부 예배, 11시 예배가 3부 예배로 불리게 됩니다.
내년에도 하루에 세 번 기도하기(아침기도, 낮기도, 저녁기도)와 성경읽기를 통해 영적인 성숙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주일, 나눠드린 ‘맥체인의 성경읽기표’를 활용해서 성경을 읽으면 유익합니다z
올해 대심방을 통해 성도님들을 더 깊이 알고 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심방은 2년에 한 번 진행하여 내년에는 대심방이 없습니다. 그 대신 목장탐방을 활발히 진행하며 성도님들을 만나겠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목장이 목장의 기본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영혼구원의 열매가 풍성하도록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일 오후예배는 모든 성도들이 목장을 위해 기도하고자 합니다. 둘째 주일 오후예배를 기도회로 진행하려 하니 함께 모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큽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소망하며 오늘 당회로 모입니다. 밝아오는 새해, 풍성한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영등포제일교회의 모든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한 해 동안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하며 사명을 감당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