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와 젊은이 교회의 여름 행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코로나로 인해 교회학교와 젊은이 교회(우리교회는 목장으로 구성되다 보니 청년목장에 있는 분들 중에 청장년회의 나이인 만 35-47세 이하에 속한 분들이 있어 혼동이 되기에 청년부를 젊은이 교회로 지칭하기로 했습니다.)의 여름 행사를 온전히 진행하지 못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교회의 예배와 목장과 행사를 온전히 진행할 수 있기에 교회학교와 젊은이 교회의 여름 행사를 예년처럼 진행하려고 합니다.

1부 교회학교, 유치부, 초등부는 7월 23일(토)-24일(주일)에 교회에서 연합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합니다. 2년간 여름에 조용했던 교육관이 아이들의 소리로 가득 차게 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 벅차고 많은 기대가 됩니다.

청소년부는 7월 25일(월)-27일(수)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와 부산 일대에서 청소년부 목자 수련회를 진행합니다. 이어서 8월 11일(목)-13일(토)까지 양양 금식기도원에서 청소년부 여름 수련회가 진행됩니다.

젊은이 교회는 8월 14일(주일)-18일(목)까지 교회에서 수련회를 진행합니다. 요즘 청년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데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주어진 중요한 사명 중에 하나는 신앙을 가르치고 전수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역사는 신앙을 가르치고 전수하는 것으로 이어져갑니다. 그렇기에 이 사명은 교역자들이나 교사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신앙을 가르치고 전수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인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학교와 젊은이 교회는 우리 교회의 미래입니다. 교회학교와 젊은이 교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름 행사가 더 풍성하고 은혜롭게 진행되기 위해 교사된 마음으로 후원헌금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와 후원을 통해 올 여름 교회학교와 젊은이 교회의 여름 행사가 더 풍성해 질 줄로 믿습니다.

성경은 처음 교인들의 모습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사도행전 5:42)

우리교회가 교회학교와 젊은이 교회를 통해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