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연태목장 이야기예요~

오늘..그러니까 12월 27일..

2013년 마지막 금요일에

연태목장 모임을 저희집에서 가졌답니다.

한 번도 저희집에서 목장모임을 못해서..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어찌보면 거룩한 부담감에 못이겨^^;

오늘 드디어 연태목장식구들을 초대했답니다.

정말이지 목장모임을 준비하면서

저희 목녀님의 수고로움을

정말 온 몸으로 느끼게 되었어요..

살림 8년차지만 10인분을 밥은

이번에 처음 해 보았는데,

죽밥,아니면 떡밥 될까봐 밥하면서도

어찌나 불안하던지요!^^;

특히 오늘은..정말 간절한 기도제목이었던

저의 신랑 전호겸성도가 목장모임에 함께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구요..

또 다른 VIP셨던 오창성님께서도

지난주에 함께 목장모임에 함께 해주셔서

2013년이 가기 전에 저희 연태목장식구들

모두 너무 기쁘고 감사할 뿐이랍니다..

그리고 성탄절 칸타타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은혜로웠답니다..성도가 함께 참여해서

더욱 더 귀한 칸타타였고, 그 어느 때의 칸타타보다

제 마음 속에 진한 감동이 남는 칸타타였어요..

오늘 목장 모임 때도 나누었지만요..

모쪼록 올 한 해 수고하신 목자.목녀님을 비롯

모든 목원분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뵙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목장모임으로 인해

주님을 더욱 더  친근하게 만나고,

교제하는 가운데 영혼구원의 열매가 맺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