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이 되십시오.”

성경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시편 106:1, 새번역)

“홀로 큰 기적을 일으키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시편 136:4, 새번역)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에게서 힘을 얻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골로새서 3:17, 새번역)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8, 새번역)

이렇게 계속해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영원히 멸망 받을 수밖에 없던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세상을 살다가 때로 지치고 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내 곁에서 나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다.”고 고백합니다.(창세기 28:16) 야곱이 뒤늦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은 은혜를 뒤늦게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감사(感謝)의 한자는 ‘느낄 감’에 ‘사례할 사’자입니다. 감사는 고마움을 인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느낄 감은 다함(咸)과 마음 심(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감사란 온 마음을 다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감사를 원하십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그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모든 일에 그리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십시오. 감사하는 그 마음을 주님이 기뻐하시고 더 풍성한 감사의 조건을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스펄전목사님은 감사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됩니다.”

- 작은 종 이상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