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한 일을 해내는 \r\n이니시어티브

  우리는 마치 하나님께서 안계신 것처럼 첫 발을 디뎌야 한다. \r\n하나님께서 도와주실 때를  기다리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식으로 돕지 않으신다. 그러나 우리들이 일어나면 즉시 \r\n하나님께서 거기 계심을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취하실 때에 이니시어티브는 도덕적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송장처럼 누워 있지 말고 \r\n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일어나면 빛이 발해질 것이며 천한 일들은 신령한 사역으로 변화된다.

 자질구레한 일은 성품을 재는 \r\n시금석의 하나이다. 자질구레한 일들은 썩 마음에 내키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자질구레한 일들을 대해 보면 우리들의 영적 상태를 잴 수 있다. \r\n요한복음 13장을 읽어보라. 성육신된 하나님께서 어부들의 발을 닦으며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r\n것이 옳으니라" (요 13:14) 고 하셨다. 천한 일을 해내려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야 한다. 어떤 이들은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의 빛을 받아 \r\n하기 때문에 그 일의 귀천을 초월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신령한 봉사가 되게 한다. 그래서 아무리 천한 일이라도 귀한 일로 바뀌게 된다. 주님은 \r\n우리들을 통해 일하실 때 늘 신령한 변화를 일으켜 주신다. 우리 주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었을 때 그 몸은 신성하게 변하셨다. 그 결과 모든 \r\n성도는 성령의 전이 \r\n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