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 ‘목장찬양잔치’를 준비하며...”
추수감사절은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가나안 땅을 허락하신 은혜를 감사하며 지켰던 장막절(帳幕節)에서 유래합니다. 추수감사절이라는 이름은
미국에 건너간 영국 청교도들이 신대륙에서 첫 수확을 감사하며 지킨 데에서 붙여졌습니다.
보통 미국의 전통을 따라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지만, 교회마다 지키는 날짜가 다릅니다. 우리교회는 11월 첫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올해는 11월 3일(주일)이 추수감사주일입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함께 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기도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추수감사주일, 하나님께 더 큰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꼭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오후예배에 있는 ‘목장찬양잔치’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모든 목장식구들이 찬양을 통해 가장 큰 감사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이미 목장을 묶어 팀을 구성했고 준비를 잘 하고 계십니다. 목장찬양잔치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1. 감사 찬양을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감사 찬양을 준비하면서 그 동안 잘 모르던 다른 목장식구들과 폭 넓게 교제할 수 있습니다.
3. 목장들이 협력하여 감사 찬양을 준비하면서 각 목장이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감사 찬양을 준비하면서 우리교회에 속한 모든 분들이
그리스도 안에 영적인 가족, 한 가족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감사 찬양을 준비하면서 교회는 서로 협력하며 선을 이루는 공동체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찬양잔치 준비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분도 계시고 주저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목장찬양잔치에 참여해 보십시오. 주님이 준비해 놓으신 더 큰 은혜를 경험하는 거룩한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찬양으로 주님께 최고의 감사를 드리길 소망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