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이 교회 사랑입니다.”

여름 무더위로 교회 전체 냉방에 많은 전기가 사용됩니다.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이면, 많은 곳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력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 노약자를 제외한 모든 성도님들은 엘리베이터를 3층 이상만 이용해 주시고, 2층까지는 걸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를 타시지 않고 3층까지 걸어가시면 운동이 되어 더 좋습니다. 

2. 에어컨이나 난방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문을 닫아 주세요.

3.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4도입니다. 처음에는 적정온도 아래로 설정하시고, 시원해 지면 적정온도로 맞춰주세요.(겨울 난방은 18도 설정하시면 충분합니다.)

4. 큰 방에 혼자 있을 때는 전등을 하나만 사용하시면 충분합니다.

5. 전열기구나 선풍기를 쓴 후에는 반드시 콘센트를 뽑아 주세요.

6. 각 부서실 컴퓨터나 기기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 주세요.

7. 2층 다니엘기도실을 사용한 후에는 선풍기의 콘센트를 뽑아주시고, 겨울에는 난방 콘센트를 뽑아 주세요. 바닥에 난방이 되어 있는 방도 사용 후에는 전원을 꺼 주시거나 콘센트를 뽑아 주세요.

8. 자신이 쓴 방 뿐 아니라 옆 방도 둘러보시고 전등이나 냉방이 켜 있을 시, 꺼주시면 좋습니다. 

한 번은 교회에 등록하신 새가족이 교회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전등을 끄고 방을 정리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지 물어보았더니 그분이 “이제 저도 이 교회의 교인이 되었으니 내 집처럼 교회를 돌봐야 하지 않나요?”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를 자신의 집처럼 돌본다는 그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일은, 많은 성도들이 교회시설을 이용하지만 뒷정리가 안 된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시설을 점검하고 돌보는 것은 전교인이 감당해야 할 책임입니다. 특히 에너지 절약은 교회 사랑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서로 협력하며 교회시설을 잘 돌보기를 소망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