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다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시 성전 문을 닫았습니다.

성전 문이 닫히듯 우리의 마음이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시 한 번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지
인간이 얼마나 무능한지를 깨닫습니다.

주님, 다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전염병으로 상처 받은 이 땅을 치유하소서.
연약해진 우리의 믿음을 다시 세워 주소서.
다시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다시 삶이 회복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더 겸손히 엎드리게 하소서.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을 물리쳐 주소서.
주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게 하소서.
더 큰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다시 성전에 모일 날을 기대하며
각자의 자리가 온전한 예배의 자리가 되게 하소서.
말씀으로 능력을 얻는 자리게 되게 하소서.
기도의 역사를 체험하는 자리가 되게 하소서.
흩어져 있지만 여전히 영적인 가족임을 경험케 하소서.
주님이 우리를 회복하시는 그날을
더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작은 종 이상래 목사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시편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