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 좋은 날! 은혜로운 날! (4/28 목)
영등포지방 여선교회 계삭회를 강원도 웨슬리 수양관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밤 중에 비가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걱정을 했는데,
막상 떠날 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날씨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여선교회 회원들과 늘푸른대학 어른신들이(45명) 함께 참여했습니다.

많은 인원(약 250명)이 모인 행사였지만 질서있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예배하고, 회의하고, 식사를 나누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돌아보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점심 시간, 각 교회가 비빔밥을 위해 각각 다른 반찬을 준비해 왔는데, 함께 버무려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동안 "오병이어"와 같은 은혜가 넘쳤습니다. 
저희는 식사 이후 강화의 명물 고인돌 방문, 강화 역사관 등을 돌아보며 봄의 기운을 한아름 안고 돌아왔습니다.^^

좋은 날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