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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예배를 드리며 드는 몇 가지 생각들”(2019년 3월 15일)
관리자 [master]   2020-03-13 오후 3:05:51 130



“영상예배를 드리며 드는 몇 가지 생각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성전에 모여 예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드는 몇 가지 생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일이 되면 늘 성전을 찾아 예배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평범한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성전에 모여 예배하지 못하면서 그것이 결코 평범한 일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주일이 되어 성전에 찾아와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성전에 찾아와 예배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 우리 마음속에 불일듯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텅 빈 성전에 앉아 기도하면서 또 하나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전에 앉아 예배하던 한 영혼 한 영혼이 너무도 소중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왜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기지 못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단 종파인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되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 일로 인해 일반 교회에 대한 사회적인 비판도 강하게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비판에 너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면서도 교회를 향한 비판 앞에서 교회의 모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죄악 된 세상에서 구원을 받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들어가 구원할 사명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이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5:13-14) 거센 비판 앞에서 교회가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왔는지를 되돌아보았습니다. 그 비판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했던 교회를 향한 주님의 질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금 세상을 향한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더 큰 사랑을 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상예배를 드리면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 산(그리심 산)도 말고 예루살렘도 말고 너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가 이를 것이다. 아버지께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는 말씀입니다.(요한복음 4:20-24) 예배의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배하는 자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성도님들도 비록 성전에 모여 예배하지 못하지만 각 자의 처소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면 그 예배를 기뻐 받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성전에서만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자의 삶의 처소에서 예배해야 함을 알게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가 예배의 자리가 되고, 삶을 통해 영광돌리기를 원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예배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처소에서 열심히 예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예배를 주님이 축복하셔서 우리가 예배하는 가정이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시고 그 모임을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더 건강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성전에서 사랑하는 성도들을 속히 뵙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기도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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