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 신앙생활 운동”

 

제가 영등포제일교회에 부임하면서 어떻게 성도님들이 주님과 동행하고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게 할 것인가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제 마음속에 ‘1234 신앙생활 운동’을 실천하게 하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1234 신앙생활 운동’에서 ‘12’는 1년에 2명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부르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믿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마태복음 9:37)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주님의 복음의 기다리는 영혼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갈 때 준비된 영혼을 만나고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1234 신앙생활 운동’에서 ‘13’은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주님께 맡기는 아침기도, 주님과 동행하는 낮기도, 하루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루를 되돌아보며 회개함으로 영혼을 정결하게 하는 저녁기도입니다.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것은 구약시대부터 있었던 오래된 전통입니다.

“저녁에도 아침에도 한낮에도, 내가 탄식하면서 신음할 것이니, 내가 울부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실 것이다.”(시편 55:17, 새번역)

‘1234 신앙생활 운동’에서 ‘14’는 하루에 성경을 네 장 읽는 것입니다. 매일 성경을 3-4장을 읽으면 일 년에 성경을 일독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3-4장을 읽는데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우리가 매일 양식을 먹듯이 영적인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양식을 곱씹는 것처럼 말씀을 묵상하고, 양식이 우리 몸의 힘이 되듯이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요한계시록 1:3)

‘1234 신앙생활 운동’을 삶 속에 실천해 가십시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매일 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맡기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 작은 종 이상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