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2022년에는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교회의 위기와 함께 개인 신앙의 위기도 찾아왔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로 모든 것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1. 교회 회복과 치유를 위한 금식 기도회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두 번째 치료를 시작하면서 목장별로 교회 회복과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회

   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도님들에게 너무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

   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에 금식하며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하나

   님의 은혜라고 믿습니다. 목장이 담당하는 날에 믿음의 회복, 예배의 회복, 목장

   의 회복, 영혼 구원의 회복, 환우들의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언제든지 성전에 오셔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가복음 11:17)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한 후에 어떤 문제를 가지고 성전에 찾아와 기도하거나 성

   전을 바라보고 기도하면 응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열왕기상 8장) 주중에 성전

   에 와서 기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더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성전에 와서 기도하

   기를 원합니다. 본당이나 소예배실도 좋습니다. 우리교회는 2층에 세 개의 개인 

   기도실이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기도하시기 편하시라고 두 개의 기

   도실에 의자를 비치했습니다. 바닥에 난방도 되니 평안히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3. 새벽기도회 시 대표기도하는 것을 2월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코로나 이전에 새벽기도 때 마다 대표기도 담당자를 정하고 기도했었습니다. 코 

   로나로 인해 새벽기도회 대표기도 담당자를 정하지 않았었는데 2월부터는 대표

   기도 담당자를 정해서 월별계획표를 주보에 넣어 드릴 것입니다. 특히 목장지도

   자(목자, 목녀, 총무)들이 기도하셨었고 가능하신 성도님들도 함께 참여하셨었습

   니다. 기도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기도의 자리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하루 세 번 기도를 통해 여러분의 삶의 자리가 기도의 자리가 되게 하십시오.

   하루에 세 번 기도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은 구약에도 나오는 오래된 전통

   입니다.(시편 55:17, 다니엘 6:10) 하루를 주님께 맡기는 아침기도, 주님과 동행

   하는 것을 경험하는 낮기도, 하루를 마치고 감사하며 영혼을 정결하게 하는 저녁

   기도입니다. 하루 세 번 기도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고 날마다 주님과 동

   행하게 될 것입니다. 하루 세 번 기도를 통해 여러분의 삶의 자리가 기도의 자리

   가 되게 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종 이상래 목사